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3일, 지상파 방송 3사는 개표방송에서 각기 다른 전략과 시각적 연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메인 스튜디오에는 대형 LED 벽과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다양한 그래픽 자료를 보여줬고, 출구조사 발표 직후에는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MIN) 대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전문가들이 출연해 접전 지역의 판세를 분석했다.
출구조사 발표 전부터 선거방송 캐릭터 ‘투표로’를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시각 자료를 선보였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는 후보들이 음악에 맞춰 스피닝 자전거를 타며 춤을 추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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