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화재 경찰 본격수사…'임금체불 갈등' 방화 가능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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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화재 경찰 본격수사…'임금체불 갈등' 방화 가능성 조사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동 봉제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최근 임금 체불 문제를 두고 직원과 사장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주변 진술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다툼 과정에서 빚어진 '홧김 방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공장 건물 앞에서 만난 다른 봉제공장의 임직원들에 따르면 이 불로 전신 화상을 입은 60대 봉제 공장 사장과 숨진 여성 등은 임금 체불로 갈등을 겪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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