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 12시30분쯤 제주 사려니숲길 비자림로 입구.
'제17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문가와 함께하는 힐링 체험트레킹'이 바로 이곳에서 출발했다.
강 위원장과 오 교장은 "사려니오름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도 있지만 '사려 깊은 숲'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면서 "사려니숲이 위치한 교래리는 과거 목장지대로,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하천이 많아 통행이 불편했기 때문에 석다리를 놓아 건넜고, 이로 인해 마을 이름의 '교래'에도 '다리 교(橋)'자가 들어간다"고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지명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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