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현장] 명부 날인 유권자 "투표 안 했다" 주장…선관위,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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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현장] 명부 날인 유권자 "투표 안 했다" 주장…선관위, 수사 의뢰

충북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명부에 날인이 돼 있음에도 투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유권자가 나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천선관위는 이중투표 우려가 있어 A씨를 일단 귀가시키는 한편 경위 파악에 나섰으나 문제점을 찾지 못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사무원 오류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했으나 경위가 명확하지 않아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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