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제2의 송도로 불리며 기대감을 높였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더샵 일산 엘로이'가 분양 당시의 약속과는 다른 시공 방식으로 마무리되며 입주예정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더샵 일산 엘로이'는 지상 최고 42층 규모 의 전용 84~247㎡, 총 1976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다.
입주예정자 A씨는 "일산 외곽인데도 7억원이라는 비싼 분양가 가 마음에 걸렸지만, 아이를 낳고 살기에 좋은 환경이라 생각해서 청약을 넣은 것"이라며 "그런데 실제 현장을 보니 설명과 너무 많이 다르다.비싼 분양가를 감수한 건 육교를 포함한 생활 인프라 때문이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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