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현재까지 서울 10개 학교에 리박스쿨 출신 양성 늘봄강사가 투입된 것을 확인한 가운데 전교조 대전지부는 대전 지역 학교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대전교육청은 지역 내 모든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리박스쿨 소속 강사 참여 여부를 신속히 확인해야 한다"며 "아울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교육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학생들에게 편향된 가치관을 주입하는 시도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대전교육청은 이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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