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부 대도시 카라치의 한 교도소에서 100명이 넘는 수감자가 지진 대피 상황을 틈타 탈옥했다.
카라치 외곽 말리르 교도소 교도관들은 이날 오전 0시께 지진 대피를 위해 약 2천명의 수감자를 수용동 밖으로 이동시켰고, 이 과정에서 한 무리가 교도관들을 공격했고 무기를 탈취했다.
파키스탄에서는 2013년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이 한 교도소를 습격해 수감자 240여명이 탈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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