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NVIDIA) GPU 1만 장을 우선 구매하기로 한 방침을 두고 AI 반도체 업계 안팎에서 경쟁력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열린 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에서 결정된 엔비디아 GPU 1만 장 연내 구매 방침에 대해 국산 AI 반도체 업계, 인텔, 학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업계가 엔비디아 GPU 일변도 정책에 우려를 제기하는 근본 배경에는 AI 반도체 분야의 국제 표준 부재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