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일, 유권자가 투표 용지를 찢거나 중복투표를 의심하는 등 경기지역 투표소에서 112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께 이천시의 한 투표소에서 50대 여성이 투표용지를 찢어 경찰에 붙잡혔다.
같은 날 오전 7시39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투표소에선 유권자 A씨가 선거인 명부 투표용지 수령인란에 타인의 서명이 돼 있는 것을 보고 선관위에 항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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