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을 정황인 이른바 ‘7초 매매’ 의혹 규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비슷한 수법으로 주가조작에 참여한 ‘전주(錢主)’ 손모씨는 김씨 요청에 따라 직접 시세조정 주문을 내고, 문자를 주고받는 등 적극적으로 관여한 게 인정돼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검은 권 전 회장에 이어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해서도 조사를 한 뒤 김 여사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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