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인 재난피해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의 재난 피해당사자 또는 재난피해로 실종되거나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이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3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재난피해자가 정신건강을 돌보고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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