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14% 'A군 연쇄상구균' 공포 엄습…독성변이 국내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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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4% 'A군 연쇄상구균' 공포 엄습…독성변이 국내 출현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행한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시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국내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실태를 처음으로 분석하고, 시급한 감시체계 구축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책임자인 이현주 교수는 "침습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은 높은 사망률과 심각한 후유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제대로 된 실태 파악조차 이뤄지지 못했다"며 "체계적인 국가 감시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 국내 역학적 변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고위험군 관리 및 유행 조기 발견을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독성이 강한 변이 균주의 국내 출현까지 확인된 만큼, 더 이상 침습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을 '드문 질병'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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