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한때 준비한 2만5천달러(약 3천443만원)대 신차 출시 계획을 폐기했다는 보도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부인한 뒤 테슬라 내 고위 임원들 사이에서 상당한 우려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로이터는 지난해 4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2만5천달러대의 신차 모델명으로 통용된 '모델2' 출시 계획을 폐기했다고 보도했고, 머스크는 이에 "로이터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글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리며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모델2 계획 폐기에 대한 로이터의 첫 보도가 나온 날 테슬라 주가는 장중 6%대까지 하락했다가 이를 부인하는 머스크의 발언이 나온 뒤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분을 회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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