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항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의 시신이 인양된 가운데 가장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항 인근 해역에서 목포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아내와 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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