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공장에서 반복되는 사망 사고에 성난 시민들이 "최고경영책임자 허영인을 처벌하고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6.3 대선 전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이날 회견에 참석한 권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서 묻는다"며 "허영인 회장의 안전 경영 약속은 어디로 간 것인가.대국민 약속은 거짓말이었나.국민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인가.도대체 왜 노동자들은 계속해서 죽어야 하느냐"고 했다.
권 후보는 정부와 노동부를 향해서도 "SPL 공장에서 사고가 났을 때 우리는 정부에 요구했다.계열사 모든 공장에 전수조사를 요구했지만 노동부는 듣지 않았다"며 "이 위험한 공장을 왜 그대로 방치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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