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 임의해지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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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 임의해지 공시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 염어르헝(20)이 당분간 코트를 떠난다.

큰 키 덕분에 한국 배구 미래로 주목받았던 염어르헝은 양쪽 무릎이 큰 키를 버티지 못하면서 기량을 제대로 꽃피우지 못했다.

결국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염어르헝이 최소한 다음 시즌 뛰기 어렵다고 판단해 임의해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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