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 중기사업부 매각 검토…구조조정 본격화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와 국내 건설 경기 침체, 여기에 미국발 수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수익성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포항 1공장 중기사업부를 대주KC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포항 1공장 내 중기사업부는 굴삭기용 무한궤도를 생산하는 부서로, 연간 생산량은 약 20만 톤(t)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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