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계자는 "양도·양수 대상인 21개 해외 화물 노선 가운데 일부의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면서 양측의 거래 종결일 변경 요청이 있었다"며 "거래 내용상 문제라기보다는 단순 행정 절차상 문제로 지연이 빚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에어인천과 매각 대금 4천700억원에 화물사업부 분할합병 계약을 체결한 뒤 에어인천으로 물적, 인적 이관 작업을 진행해 왔다.
당초 에어인천은 이달 말까지 화물사업부 인수를 완전히 마무리하고 7월 1일자로 통합 에어인천을 출범한다는 계획이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