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우여곡절 '소주전쟁' 감독 하차 속내…"부정적이지만은 않아"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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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우여곡절 '소주전쟁' 감독 하차 속내…"부정적이지만은 않아" [인터뷰 종합]

이제훈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작품은 유독 더 애착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운을 뗀 이제훈은 "개봉한 지 나흘이 지났는데, 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시고 다양한 의견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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