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범한 이웃들이 펼치는 따뜻한 초능력 연대기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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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평범한 이웃들이 펼치는 따뜻한 초능력 연대기 ‘하이파이브’

영화는 심장 이식 후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갖게 된 태권도 소녀 완서(이재인), 각막 이식으로 전자파를 시각화하는 능력을 얻은 청년 기동(유아인), 폐 이식 덕분에 숨을 오래 참게 된 작가지망생 지성(안재홍), 간 이식으로 ‘치유 능력’을 지닌 공장 매니저 약선(김희원), 그리고 다른 이의 초능력을 전이하는 힘을 지닌 선녀(라미란)가 차례로 등장하며 다섯 명이 한 팀을 이룬다.

이처럼 각 캐릭터의 능력이 영화적 판타지에 머물지 않고 “어쩌면 우리 이웃도 초능력을 지닌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마블식 슈퍼히어로와 구별되는 ‘한국판 히어로’의 정체성이다.

특히 개봉 시점에 개인적 어려움으로 스크린 밖에서 자숙 중인 유아인의 기동 캐릭터를 보며, 관객은 동시에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연기가 그리운 이들에게 선사하는 위로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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