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을 상실한 한계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철강업계 ‘불문율’로 여겨지던 가동 중단과 감산까지 감행하며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현대제철 ‘무한궤도’ 제품.(사진=현대제철) ◇매각 늦어지면 대규모 적자…구조조정 ‘속도전’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004020)은 굴삭기 부품인 ‘무한궤도’를 생산하는 포항 1공장 중기사업부 매각을 올해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다.
현대제철이 사업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에 나선 것은 철강 업황 악화에 노조 파업으로 인한 손실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으로 각각 458억원, 19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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