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과 비방으로 점철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에 대한 실망이 커지는 가운데, 23년 전 제16대 대선 토론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토론회 영상을 짧게 편집한 것이다.
또 다른 토론 영상에서는 이 후보가 "주한미군 철수를 과거에 강력히 주장했는데 요즘은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이) 있을 수 있다'(고 입장을 바꾸지 않았느냐)"고 묻자 노 후보가 "정치하며 점차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되며 주한미군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초선 때 약간 판단에 잘못이 있었다 해서 너무 그리 탓하지 말아 달라"고 응하는 장면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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