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워싱턴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백혈구의 일종인 T세포가 장내의 면역 환경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법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여러 가지 항원이 뒤섞여 있는 장내 면역 환경에서 T세포의 항원 특이성이 어떻게 조절되는지 규명하는 기초 연구는 각종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분류 체계 방식은 장내 염증 상황에서 T세포를 자극하는 음식물 및 장내 공생 세균의 유래 항원을 규명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 결과가 향후 장내 염증·음식물 알레르기 관련 면역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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