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복귀하던 소방대원들이 우연히 또 다른 화재 현장를 우연히 발견하고 즉시 진화에 나서며 약 1억5000만원에 이를 뻔했던 피해를 130만원대로 줄이는 기지를 발휘했다.
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일 오전 8시42분쯤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의 한 물품보관 창고에서 발생했다.
문성숙 소방위는 "소방대원으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팀장으로서 검은 연기를 보고 지나칠 수 없었고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바로 현장으로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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