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과 관련한 이른바 '대법원 소통'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이 '대법원에 내통자가 있다는 실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팩트에 기반해 논의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세계적 주식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의 '이재명 지지 선언'이 허위라는 국민의힘 주장을 두고는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 사이버 내란에 해당되는 중대 범죄를 한 것부터 해명하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짐 로저스의 지지선언을 들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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