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이라크로 출국했다.
한국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이라크 바스라로 이동, 오는 6일 오전 3시15분(한국시간)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이라크 원정은 1990년 이후 35년 만으로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2위 이상을 확정지어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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