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李 대법원 내통 의혹, 헌법 유린한 권력자의 범죄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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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李 대법원 내통 의혹, 헌법 유린한 권력자의 범죄 자백”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법원과의 소통‘ 관련 발언에 대해 “헌법을 유린한 권력자의 범죄 자백”이라며 “공무상 비밀누설, 직권남용, 사법거래 의혹이 정면으로 제기된다”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 후보 발언을 겨냥해 “무슨 뜻이냐.판결이 나기 전에 대법원의 내부 기류를 들었다는 말이다.그리고 그 결과가 바뀌자, 불만을 터뜨린 것”이라며 “이건 단순한 불평이 아니다.사법부 독립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누가 대법원 내부 정보를 줬느냐”며 “언제, 어떤 경로로 들었냐.민주당은 재판할 때마다 사법부와 거래했느냐.그 대가로 대법관 30명 증원하자는 건가”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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