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극우 단체인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글로리 협동조합)이 인천과 부산 등의 초등학교에도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정황이 나오면서 교육부가 전국 단위로 조사를 나서기로 했다.
또 글로리 협동조합의 감사로 있는 김모씨는 인천과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과학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이날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이름의 단체를 만들어 서울교대와 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초등학교 10곳에 강사를 보내 수업을 진행한 손 대표를 정책자문위원회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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