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민족주의 우파 성향의 야권 후보인 무소속 카롤 나브로츠키(42)가 득표율 50.9%로 승리가 확실시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폴란드 TVP 방송 보도를 인용, 나브로츠키가 50.9%, 친유럽 자유주의 성향인 집권 여당 시민플랫폼(PO)의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53) 후보가 49.1%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통신도 현지매체 오넷을 인용해 나브로츠키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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