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서쪽 요코타 미군 기지에서 2023년 1월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이 포함된 물이 누출된 사실이 미 국방부 보고서에서 확인됐다고 2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누출 사고는 2023년 1월 25∼26일 발생했으며 소화 설비에서 나온 PFAS로 오염된 물 약 950ℓ가 누출됐다.
또 2020년 4월 오키나와현 미군 후텐마 비행장에서도 PFAS가 포함된 거품 소화액 14만ℓ 이상이 외부로 흘러 나간 것을 비롯해 과거에도 일본 내 미군 기지에서 PFAS 누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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