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들을 위해 평생 헌신한 천노엘(노엘 오닐 Noel O'Neill) 신부가 선종했다.
2일 천주교 광주대교구에 따르면 천노엘 신부는 지난 1일 0시 30분(현지 시간 오전 8시 30분) 고향 아일랜드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무등갱생원에 봉사를 다니며 알게 된 지적장애 3급 여성, 봉사자 2명과 함께 1981년 광주 남구 월산동의 한 주택을 빌려 지적장애인을 위한 최초의 그룹홈을 마련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