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시민단체 회원들이 사전투표함 폐쇄회로(CC)TV를 감시하던 중 선관위 청사 문이 열린 것을 발견해 알렸지만, 선관위 직원들이 이를 침입으로 오해해 경찰에 신고,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동두천 선관위에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모니터링하다 청사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비업체에 연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 실제 침입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계속 CCTV 모니터를 감시하다가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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