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알코올 사용 장애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총 3,716명을 분석했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운식 원장은 “알코올 사용 장애는 단순한 의지박약의 문제가 아니라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뇌의 신경 생리적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의학적 질환이다“라며 “재발이 잦음에도 가족과 치료진의 조기 개입이 늦어져, 결국 입퇴원을 반복하는 환자들을 진료 현장에서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알코올성 치매란 장기간 과도한 음주로 뇌세포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뇌 신경회로에 이상이 생겨, 지능, 학습, 언어 등 인지기능이 전반적으로 감퇴하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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