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의무 설치되는 금융 보안 소프트웨어가 오히려 사이버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용대·윤인수 KAIST 교수 연구팀은 김승주 고려대 교수, 김형식 성균관대 교수, 보안기업 티오리와 공동으로 국내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보안 프로그램 7종을 분석해 총 19건의 심각한 취약점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이 전국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7.4%가 금융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한 경험이 있다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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