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을 변경하면서 도입한 손목 부착용 '띠지'가 기능을 못한 채 쓰레기를 양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갈 수 있는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로, 성판악탐방로 등 2개 탐방로 전체 구간에 대해 예약제를 시행하다가 지난달 4일부터 변경했다.
오전 5시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입산이 가능한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객에 대해서만 탐방로입구에서 예약 큐알(QR)코드를 확인한 후 '한라산국립공원'이 쓰인 띠지를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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