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코스(파72·6천780야드)에서 열린 제80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2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이번 대회를 끝낸 최혜진은 4월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9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톱10' 성적을 냈다.
최혜진은 "준우승도 한 번 하는 등 US오픈에는 좋은 기억이 많다"며 "작년 대회에서 컷 탈락했는데, 올해는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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