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언더파 몰아친 최혜진 공동 4위 '톱10' 전멸 막았다..윤이나·고진영 공동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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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언더파 몰아친 최혜진 공동 4위 '톱10' 전멸 막았다..윤이나·고진영 공동 14위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한국 선수 ‘톱10 전멸’을 막았다.

공동 21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서 4타를 줄인 최혜진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내 공동 4위에 올라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3라운드에서 7오버파 79타를 쳐 공동 41위까지 순위가 미끄러졌던 윤이나는 이날 다시 27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LPGA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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