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단적인 국정 운영에 미 야당인 민주당이 지리멸렬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작년 대선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나섰던 팀 월즈(61) 미네소타 주지사가 모처럼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월즈 지사는 민주당이 노동자 계층을 대변하는 '지향점'에서 벗어났다면서, 작년 11월 선거에서 대통령과 연방 상·하원 다수당 자리를 모두 공화당에 내준 실패에 대해 민주당원들이 정직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년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서 고배를 마셨던 월즈 지사는 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정계에 입문해 12년간의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부터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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