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치러진 폴란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친유럽 자유주의 성향 여당 후보가 민족주의 우파 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설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13명이 출마한 1차 투표에서 트샤스코프스키 후보가 31.36%, 나브로츠키 후보가 29.54%를 득표해 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투표 직전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는 트샤스코프스키 후보가 나브로츠키 후보를 지지율 1%포인트 안팎 차이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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