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보영이 박진영의 진심을 알았다.
이호수는 "나야 뭐, 네가 말해줘서 갔잖아.선생님 너무 걱정하지 마.의사 말이 타이밍이 좋았대.너무 늦지 않게 잘 왔다고"라며 다독였고, 유미지는 "우리 할머니도 그랬을까? 할머니 쓰러지던 날 같이 있던 게 유미지만 아니었어도 지금보단 나았을까? 아마 그랬을 거야.병원에서도 그랬거든.좀 더 빨리 오지 그랬냐고.유미지만 아니었어도 우리 할머니도 지금처럼 누워 있진 않았을 텐데"라며 자책했다.
유미지는 "그게 왜 니 탓이야? 음주 운전한 사람 탓이지"라며 만류했고, 이호수는 "근데 왜 미지한텐 그렇게 말해? 나보곤 내 탓이 아니라고 하면서 왜 미지한테 그렇게 심하게 말해.오늘 일이 누구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할머니 일도 미지 잘못은 아니지"라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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