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후보자 3차 TV 토론에서 여성 혐오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1일 본격적인 동탄 유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탄 신도시 유세 활동은 더불어민주당에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유세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결국 당파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유권자들의 상징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이 기운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 신체 일부에 대한 성적 비하 발언으로 명예훼손 등 법적 책임은 물론 의원직을 제명해야 한다는 비판에 처한 이 후보는 본투표를 이틀 남긴 이날 자신을 당선시킨 동탄을 찾아 지지를 당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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