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지는 1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정상에 올랐다.
정윤지는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인 8언더파 64타를 치면서 공동 선두에 오른 이후 사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에 이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기쁨이 더했다.
정윤지가 이처럼 달라진 건 퍼팅 그립을 왼손이 아래에 놓는 역그립으로 바꾸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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