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민주당은) 좌파, 우파 그런 것 안 한다.우리는 실력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제 편 가르기 그만하자.지역이니, 색깔이니, 이념이니 그런 것보다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가"라며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고 박정희 정책이면 어떤가.유용하면 쓰는 것이고 유용하지 않으면 안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꾼이 빨간색 입었다고 내란 해도 좋아하면 그 집이 잘 되겠나"라며 "주인을 배반하고 총부리 들이대고 무책임하고 게으르면 월급 깎고, 계속 말 안 들으면 잘라야 한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저격했다 이 후보는 또 "지방 소외가 격화됐는데 대구에 집권한 국민의힘 정권이 특별히 잘 챙겨줘서 더 잘 살았나"라며 "이재명 '빨갱이'가 하는 소리가 아니고 지속적으로 경제성장을 하려면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공정히 나누는 포용성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