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댓글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보수 성향 단체인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한 언론 매체는 리박스쿨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로,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조직을 통해 온라인 여론조작을 벌여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야3당(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찰청을 찾아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면담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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