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일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양수도 부산에 국책 성격의 투자은행을 신설하겠다 고 밝히며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부·울·경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부산, 울산, 경남은 대한민국 중화학공업의 근간을 이뤄온 지역이지만, 산업구조 변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 인프라로 인해 지역 기업들의 자금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맞춤형 금융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동남투자은행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지역산업 재편과 경제 활성화의 중추가 될 것" 이라며 "해양금융을 통한 북극항로 개척, 산업금융을 통한 제조업 벨트 재건, 그리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한 금융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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