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3)과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4)이 나란히 유럽 축구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하면서 이들이 나아가 진정한 최강팀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손흥민은 지난달 22일(이하 한국 시각)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이강인은 1일 끝난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소속팀 PSG가 인터밀란(이탈리아)에 5-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 고지를 밟았다.
한국 선수 소속팀이 단일 시즌 UCL과 UEL 동반 우승에 성공한 건 지난 2007-2008시즌 UCL 우승을 거머쥔 박지성(4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UEL 전신인 UEFA컵에서 우승한 김동진(43)-이호(41·이상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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