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음식이 뇌종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증식이 증대된 미생물에 의해 분비되는 대사물질인 ‘프로피오네이트’가 장내에 과도하게 축적돼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중 박테로이드 불가투스라는 균이 고염식이에 따라 증가하고, 이 균이 프로피오네이트라는 효소의 발현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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