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복싱 종목을 주관하게 될 새 국제 복싱 기구인 월드 복싱(World Boxing)이 성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66㎏급 금메달리스트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에게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다.
파리올림픽에서 성별 논란 속에 여자복싱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마네 칼리프(왼쪽), 사진=AFPBBNews 월드 복싱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남녀 선수들은 의무적으로 성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월드 복싱 이전에 올림픽 복싱을 관장했던 IBA는 칼리프와 린위팅이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선수 모두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출전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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