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전치태반'에 과다 출혈까지…이규혁 헌신 속 감격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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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전치태반'에 과다 출혈까지…이규혁 헌신 속 감격 득녀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가 '전치태반'이라는 위험 속에서 배우 손담비가 과다 출혈의 고비를 넘고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헌신적인 보살핌 속에 첫 딸을 품에 안는 감동적인 순간을 단독 공개했다.

이에 남편 이규혁은 "옆에서 잘 돌봤기 때문에 '전치태반'인데 38주까지 건강한 모습인 것 같다"라며 아내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손담비 역시 "이 정도의 사람이라면 기댈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수술 당일, 이규혁은 불안해하는 손담비를 위해 징크스를 언급하며 안심시키고, 손담비의 히트곡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아내의 긴장을 풀어주려 애썼다.진심을 담은 손편지까지 전달하자 손담비는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다행히 손담비는 무사히 딸을 출산했고, 이규혁은 처음 만난 딸 '해이'의 모습에 감격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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