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에 불만' 5호선 방화범...잡히자 "안 죽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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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에 불만' 5호선 방화범...잡히자 "안 죽었잖아?"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안에서 불을 질러 체포된 60대 남성 A씨가 “이혼 소송 결과에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서 승객들이 터널을 통해 대피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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